2020년 12월 말 부터 전국이 냉동고 온도 보다 낮은 온도에 화들짝 놀랐었죠?

눈은 또 어찌나 많이 오든지 무서울 정도였어요

그간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?

두레일대에서는 올해의 고추농사를 위해 고추씨 파종작업을 했었습니다.

2020년 12월 29일 ~ 30일 이틀간 육묘장 청소를 시작으로 

상토판을 만들고 친환경 상토를 얹어, 올해 농사를 책임질 고추씨를 

골고루 뿌려주었어요

지난해보다 더 추운 한파를 잘 견디라고 따땃하게 열선도 깔아

비닐 하우스를 설치했답니다.


한파의 최절정인 영하 20도의 그 날 두레일대마을은 더욱 분주 했었답니다.

육묘장 안의 온도를 수시로 체크하며 열풍기도 틀고

보온덮개도 더 덮어주고......정성으로 보살핀 결과 우리의 초록이들이 쏙~쏙~ 잘 올라왔어요^^

얼마나 이쁜지 구경 한번 해보세요~~~~

1월 19일 경에 가식을 해야한다고 하는군요

가식작업 마치고 다시 사진 올릴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