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두레일대마을 대표님 농장에서
무농약 고춧대를 걷어낸 후 ,
농장 정리를 해요.
무농약 고추가 가득했던 비닐하우스가 텅비었네요.
한켠에는 고추 지지대를 뽑아서 차곡차곡 모아 두었어요.
내년에 다시 고추가 잘 자라도록 지지대를 세워주어야겠지요.
한쪽에서는 두레일대마을 대표님 부부가 무농약 고추에 물을 주었던 압력호스를 정리하고 계세요.
원가 절감을 위해
한해라도 더 사용하시겠다고 정성스럽게 정리를 하고 계시네요.
하우스 한쪽은 아직 다 걷어내지 못한 고추들이 붉게 물들어 달려 있어요.
일손이 부족해서 다 따지 못하셨다고 하니 너무 아깝죠.
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
농촌은 일손이 부족하고
언제쯤이면 일자리 불균형이 없어지려나요?
요즘은 하루 해가 짧아 손길이 더 분주해지네요.
다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구요.
쉼을 준비하는 일대마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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